보건복지부는 외모지상주의가 10대 소녀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대소녀의 외모주의 인식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민간단체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총 6,000만원이 지원되는 인식개선사업에는 법인설립 허가를 받은 단체로서 10대 소녀의 외모주의 인식개선사업 및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단체면 참여가 가능하다.
지난 2002년 복지부가 벌인 ‘청소년의 외모에 대한 인식 및 건강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체형에 대한 불만족 정도가 여학생 57.9%, 남학생 29.8%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에따라 ‘10대 소녀 외모주의 인식개선 프로그램 보급 및 교육 홍보사업’에는 10대소녀의 외모주의 인식개선 시범학교 운영 및 평가, 10대 청소녀의 외모와 관련한 정보제공 및 상담 지원, 대중매체를 통한 외모주의 인식개선 홍보활동 분야 등이며, 이밖에도 10대 외모주의 인식개선을 위해 독창적이고 효과가 큰 사업 분야도 포함된다.
공모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10일까지 보건복지부, 교육인적자원부, 여성가족부의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보건복지부(인구여성정책팀)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접수된 단체의 사업계획서에 대한 설명회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서 2006년도의 구체적인 사업 프로그램 확정과 지원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4년 ‘10대 소녀의 외모주의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을 한 바 있는 복지부는 지난해에는 (사) 한국여성민우회를 통해 외모주의 인식개선 시범학교 6개교(중학교 3, 고등학교 3)를 지정해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2005년 시범학교 학생을 대상(1046명)으로 교육 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평균 58.1%가 인식이 바뀌었다고 응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