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가 지난 11일 오후 3시 구청사 7층에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열고 2017 풍수해 안전대책 보고 및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
구는 6개 반 183명으로 구성된 재대본을 중심으로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상황 총괄, 현장 복구, 교통 통제, 시민 소통, 행정 지원, 구호의료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풍수해 안전대책의 목표는 주민과 함께하는 여름철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 이를 위해 구는 지역상황, 지리에 익숙한 주민들을 중요 배수시설인 빗물받이 관리자로 임명했다.
특히, 2015년 개설된 동대문 아름지기(네이버 밴드)에서는 현재 600명이 넘는 직원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관내에서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알리고 즉시 조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달부터 CCTV와 긴급 대피 경보방송시설, 문자전광판, 하천수위관측시설 등 하천 위기상황관리시스템 확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노후 불량 하수관 개량공사, 빗물펌프장 보수보강 공사 등 방재시설 확충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철저한 풍수해 예방 추진으로 2016 국민안전처 자연재해에 대한 지역 안전도 평가 1위, 2016 서울시 수해안전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사고는 어느 때, 어느 곳에서라도 발생할 수 있다. 항상 사고에 대비하는 태세를 늦추면 안 된다”며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 만반을 기해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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