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언련, 참여연대 등 회원들이 최연희 의원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 뉴스타운 이경헌^^^

참여연대, 문화연대, 민언련, 한국성폭력상담소, YMCA 등 12개 시민사회단체는 9일 정오께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기자를 성추행한 뒤 의원직 사퇴여론에 시달리고 있는 최연희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에 대한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우리 사회가 각종 파렴치한 성범죄에 치를 떨고 있는 마당에 국민의 대표가 이 같은 행위를 저지르고도 제대로 된 대국민 사과 한번 없이 책임을 회피하려하고 있다”면서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