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국회 정무위 소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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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회 정무위 소집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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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부산 상공인들과 골프모임 조사 위해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7일) 국회에서 이재오 원내대표 주재로 열린 주요 당직자 회의를 주재해 열린우리당의 사전선거운동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재오 원내대표는 회의에서 정동영 의장이 장관을 대동해 지방을 방문하는 등 관건 부정선거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 의장은 즉각 불법 관권선거의 중단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방호 정책위 의장은 열린우리당이 민생 투어를 빙자해 공명선거 분위기를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명선거에 앞장서야 할 열린우리당의 사전 선거운동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추진하고 있는 클린 선거에 동참하라고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그리고 정 의장이 밝힌 10년 부패한 지방 권력을 견제하기 위해 전면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지방정부의 1, 2기는 김대중 정부 시절로 한나라당과는 무관하다고 말하고 지방정부가 부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중앙정부가 비리의 온상이 아니냐 묻고 지금까지 부정부패와 관련해 고발된 건수를 보면 총 50여건 중 중앙정부가 35건으로 지방정부의 15건을 훨씬 상회 하는 것으로 지방정부가 부패의 온상인양 말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지적했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이해찬 총리의 골프 사건과 관련해 이 총리의 골프 모임은 누가 어떤 목적을 갖고 추진한 것인지 이 총리는 사실을 밝히라 요구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일부 인사가 가격단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았던 인사가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 점 의혹을 남기지 말고 밝혀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이 총리의 골프 사건에 대해 오늘 중으로 ‘국회 정무위’를 소집해 국회 차원의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 밝히고 이 자리에서 부산지역 상공인들에게 사건의 경위를 파악을 하겠다고 밝혀 이 총리의 부산 상공인들과의 골프 모임과 관련한 야당의 공세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해찬 총리는'3.1절 골프'와 관련해 오늘 공식석상에서 직접 사과하고 경위를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총리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 문제부터 먼저 얘기하겠다"며 운을 뗀 뒤 "지난 3.1절에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총리는 "3.1절 행사는 총리가 참석하지 않는 행사라서 장모님 문병을 하러 가는 길에 평소 알던 부산상의 사람들과 운동도 하고 얘기도 듣고자 한 것"이라며 3.1절 골프에 대한 경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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