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의원은 사과는커녕 “기억이 안 난다”고 발뺌하고 있다.
인간이 젊어서도 치매가 든다는 것을 전 의원을 통해 알았다.
전 의원이 치매가 아니라면 국회의원으로서 배지를 달고 있을 자격도 없다. 즉각 국회를 떠나라. 전 의원은 국회의원 이전에 인간이 먼저 돼야 한다.
전 의원의 문제발언과 이 전 총재의 냉전적 사고에서 나온 훈계를 듣고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박근혜 대표의 태도가 더욱 문제이다.
박근혜 대표는 광폭정치를 상징하는 긴 주름치마를 자주 입는다.
박 대표는 그 긴 주름치마로 전 의원을 감싸지 말고 즉각 사과와 함께 치마 밖으로 내쫓을 것을 촉구한다.
박 대표가 전 의원에 대해 출당조치를 못한다면 긴 주름치마 광폭정치가 아니라 실제로는 미니스커트 짧은 정치를 하면서도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박 대표는 당을 대표해 전 의원을 출당 조치하고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2006년 2월 24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재두(金在杜)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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