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만평시위 중 15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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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만평시위 중 15명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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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 시위 중 사망자 45명으로 늘어나

^^^▲ 파키스탄 여성들이 마호메트 만평에 대한 시위를 하고 있다. 덴마크 만평에 대한 이슬람 세계의 시위는 계속 번져.
ⓒ AP^^^
지난해 9월 덴마크 신문의 이슬람 예언자 마호메트 만평에 대한 이슬람권 시위가 격렬하게 일고 있는 가운데, 18일(현지시각)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수도 라고스 북동쪽 1600km 떨어진 도시에서 만평시위대에 대한 정부의 무력진압에 항의 시위대가 기독교들과 교회를 공격, 최소한 15명이 살해 됐다.

나이지리아의 만평 시위 중 대규모 살해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피통신>은 무슬림 시위 군중들이 날이 넓은 칼, 나무 막대기와 철봉 등을 들고 전 시가지를 휩쓸었다.

또한, 일단의 시위 군중들은 사람들을 향해 타이어를 던지기도 했고, 가스를 뿜어대는 등 격노했다고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성난 시위대들은 경찰과 군대가 나서 무력 진압을 하기 전에 3~4시간 동안 마이두구리의 교회 15채를 불태웠다고 나이지리아 경찰 대변인은 밝혔다. 시위 진압에 나선 보안군들은 수십명의 시위대들을 체포했다.

에이피통신은 시위대들이 교회를 공격하고 상점을 급습해 약탈을 자행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기독교인들로 시위대들의 길거리 공격으로 사망했으며, 3명의 어린이와 한 명의 목사도 포함돼 있었다고 목격자의 말을 인용, 기독교지역인 마이두구리 한 주민의 목격담을 인용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인구 1악 3천 만명인데, 북부지역에는 무슬림들이, 남부지역에는 기독교인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등 종교가 지역적으로 크게 갈라져 갈등을 안고 있다.

한편, 리비아 의회는 벵가지 소재의 이탈리아 영사관을 방화하며 공격을 가했던 시위대들 보안군이 진압하던 중 최소 11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 내무장관을 해고하기도 했다.

18일 나이지리아 사망사고 발생으로 파키스탄 등 이슬람 세계에서 만평시위 중 사망자 총수는 45명으로 늘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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