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통합문화예술교육 새로운 트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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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 통합문화예술교육 새로운 트렌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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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연구소 2015, 2016년 연차별 차별화된 유아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시

▲ 지난해 11월,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장천이레어린이집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수업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참여하는 극놀이 참여공연 후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문화예술교육연구소(소장 오세곤)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유아들에게 직접 연극무대의 주인공으로서 역할을 맡는 ‘극놀이중심 프로그램’과 새로운 시각적 체험과 자연 등을 소재로 한 ‘놀이중심 프로그램’을 지난해와 2015년에 각 각 유아교육의 현장에서 새롭게 제시해 강원도지역과 경북, 경남지역 교육현장에서 좋은 반응과 함께 성과로 이어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극놀이 중심의 유아통합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3월~12월까지 정부가 문화예술교육에 취약한 도서벽지 및 농어촌 만3세~5세 유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경험을 갖게 하고자 실행된 사업의 하나이다.

이 사업을 3개 지역에서 실시한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극놀이’를 주제로 연극, 무용극, 음악극을 활용하여 예술적 감수성과 인지성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예술을 매개로 자신을 인식하고 개성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여 창의적 사고와 표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현장에서 직접 지도를 맡은 예술 강사까지 선발 상, 하반기로 나누어 지도강사와 참여하는 해당 기관의 연수까지 맡아 진행 되었다.

강원지역에는 16명의 전문적인 강사와 36개 기관이, 경상지역은 26명의 전문적인 강사가 참여해서 49개 기관과 유기적인 운영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연극 ‘아저씨의 우산’, ‘옛날친구 돗가비’ ▲무용극 ‘건축가 아저씨 가우디’ ▲음악극 ‘피터와 늑대’ 등 4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48차에 걸쳐 진행되는 극놀이 프로그램 교안을 개발, 진행했다.

또, 교육 현장에 맞게 기본역량 발휘와 교수역량 및 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강사를 선발해 지난해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연수를 진행하고 교육을 담당하는 한편, 6명의 연구진과 3명의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오프라인·온라인 컨설팅 진행과 함께 외부 유아전문가와 문화예술전문가들이 강사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5주차 수요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과 연계하여 경북 구미의 ‘공터다’ 극단에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중 하나인 옛날친구 돗가비 작품으로 유아와 함께 하는 참여공연을 갖고, 유아들만의 공연이 아닌 전문 배우와 함께하는 공연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술적 감수성과 심미적 태도를 기르는데도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15년에 진행된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 시범사업은 ‘미적체험을 강조한 유아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6개월간 서울, 인천, 대전, 세종, 광주, 충남, 충북, 전남, 전북에 위치한 도서벽지, 농어촌 우선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3세~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놀이중심 프로그램으로 시각적 체험과 자연을 대상으로 유아들에게 사계절과 연계한 과일, 비, 하늘, 낙엽, 놀잇감, 벽, 마음, 헤어짐 등을 소재로 8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됐다.

유아들은 계절에 따라 가을에는 낙엽을 보고, 줍고 그 느낌을 악보로 만들거나 춤으로 표현하기 등 매 주제마다 1인 또는 모둠 별로 발표하는 수업으로, 유아가 예술이라 정해진 범주가 아닌 주변의 모든 사물들을 예술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유아의 주변에 있는 자연, 놀잇감, 과일 등 익숙한 사물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새로운 교육 트렌드를 제시했다는 점이다.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주공어린이집 원장은 “개인적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개발되어 쫓기는 식의 교육이 아닌 자신을 표현할 수 있고 존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극활동 전문 강사들의 지도를 보면서 유아뿐만 아니라, 교사인 저도 배울 점이 많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성과에 대해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장 오세곤 교수는 “유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이 막연하게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실행을 통해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유아교육 전문가와 예술교육 전문가의 협업의 필요성과 함께 2년 연속 사업으로 진행되면서 유아, 학부모, 지역에서의 궁극적인 기대치에도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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