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출국했다.
22일 한 매체는 "김현수가 출국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돌아갔다"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해당 보도에서 김현수는 "출국을 앞두기까지 한국에서 어떻게 보냈나"라는 질문에 "하던 대로 열심히 준비했다. 몸을 만들기 위해 신경썼다"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그는 볼티모어의 외야수 영입에 대해 "팀에서 날 아직 못 믿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잘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경쟁에 이길 방법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뒤이어 "WBC에 뛰고 싶었는데 안 되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니 위로해주시더라"라면서도 "박건우 선수가 나보다 잘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무던히 준비는 잘 한 것 같아 다행", "FA해인만큼 더욱 힘내시길", "응원할게요"라는 등의 응원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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