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논란을 빚고 있는 최순실 딸 정유라가 자진 귀국 의사를 철회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덴마크에 구금돼 있는 정유라가 한국에 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앞서 정유라는 "보육원에 있든지 사회단체에 있든지 병원에 입원해 있든지 상관없다"며 아들과 함께 있을 수 있다면 당장이라도 귀국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전날(5일) 아들과의 첫 면회 이후 돌연 이를 철회했다. 아들과의 대면이 심경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덴마크 구치소가 한국의 구치소보다 여건이 좋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유라는 변호사를 교체하며 검찰이 강제소환 결정을 하더라도 소송으로 맞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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