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읍장 정천용)에서는 진접읍에 살고 있는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과 교류하는 의미있는 행사를 개최하였다.
경기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오세연)가 주관한 ‘마을에서 만나는 새로운 이웃 이야기’는 그동안 사할린 동포들을 복지 수혜자로만 인식하던 생각을 전환하여 그들에 대해 배우고 우리 마을을 소개하는 방법으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1명의 사할린 동포들은 오전에는 주민 동아리 ‘진접 속 깊은 여행’의 안내와 해설을 들으며 광릉, 봉선사 등 관내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았고, 오후 2시부터 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한국무용, 남도민요 등의 전통 문화 공연을 관람하였다. 특히, 문화공연에 앞서 사할린 이주와 영주귀국에 관한 역사를 함께 배우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오세연 새마을부녀회장은 “그동안 김장김치를 만들어 사할린 동포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계속해왔지만, 이번에는 사할린 이주에 관한 역사를 함께 들여다보면서 이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 보람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천용 진접읍장은 “사할린 동포들이 우리 마을의 유적지와 명소를 둘러보면서 주민들과 교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기쁘고, 앞으로도 이 분들이 마을 활동의 주체로 참여하여 진정한 마을의 주민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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