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NC, 경계대상 1위 언급 "테이블세터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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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NC, 경계대상 1위 언급 "테이블세터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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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NC, 경계대상 1위 언급

▲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NC, 경계대상 1위 언급 (사진: MBC SPORTS+) ⓒ뉴스타운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국내 야구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는 '2016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예고돼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앞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서 양 팀 선수들이 서로 까다로워 경계하고 있는 상대 선수를 밝혀 눈길을 끈다.

이날 두산의 김재호는 "선발인 스튜어트를 무너뜨려야 쉽게 한국시리즈 2, 3차전까지 쉽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고, 이어 유희관은 "박민우, 김태군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뒤이어 그는 "박민우가 중심타선 앞에서 살아나가면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고, 김태군은 투수를 이끄는 포수니까 안타를 못 쳐 기분이 나빠지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NC의 이호준은 "좋은 투수 뒤에는 좋은 포수가 있다. 양의지의 볼배합을 좀 더 연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고, 이어 박석민은 "단기전은 콘택트 위주의 타자가 무섭기 때문에 허경민, 박건우를 조심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네 명의 선수들이 질문에 대한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며 긴장감을 조성한 가운데 운명의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투수는 두산의 더스틴 니퍼트, NC의 재크 스튜어트 선수가 각각 예고돼 어느 팀이 먼저 상대 선발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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