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자영 혜성처럼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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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자영 혜성처럼 나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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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타운

2017년 트로트 여왕 자리를 꿈꾸며 혜성처럼 나타난 가수 임자영. 충청도 부여가 고향인 임자영은 어릴 적부터 가요에 천재적인 소질을 타고났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그리고 콩쿠르대회에서 1등을 하여 자랑했다가 오빠한테 두들겨 맞고 심지어는 머리까지 깍이면서 강금까지 당했다.

▲ ⓒ뉴스타운

그 후 결혼하여 여러 사업에 손을 댔다. 그러면서 우연히 노래를 부른 적이 있어 이를 듣고 있던 작곡가 임희종씨를 만나 가수가 되기를 권했다.

가수 임자영은 열심히 노력하여 녹음하던 중에 성대모세혈관이 터지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전혀 다른 목소리로 변형되었다. 또한 덮친데 겹친다고 딸아이가 불치병으로 긴 병과의 싸움이 시작되고 지금도 병과 싸움을 하고 있다.

하지만 딸아이가 “엄마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권하여 사랑하는 딸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약속하고 가요계에 뛰어 들었다. ‘너라면 좋겠다’, ‘아 사랑아’, ‘무심천’, ‘어머니’등 음반을 내면서 연예기획사 사무총장으로 활약을 했다.

그러다가 소설가 박정수씨를 만나 ‘돌리고’ 가사가 있는데 ‘묻지마세요’, ‘사랑도 모르면서’를 작곡가한 이충재 선생님이 작곡을 했다며 제2집으로 노래를 부르게 했다.

‘돌리고’는 음반이 나오기 전부터 많은 각광을 받기 시작했다. 세계모드축제를 비롯하여 지방 여러 축제에 초청되어 맹활약하고 있는데 "사랑하는 딸에게 부끄럽지 않는 엄마로 살고 싶다"며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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