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이미도, "'미도'에는 각 너무 많아 '한양'으로 바꿀까 고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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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이미도, "'미도'에는 각 너무 많아 '한양'으로 바꿀까 고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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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도 예명 언급

▲ 가요광장 이미도 (사진: 이미도 인스타그램) ⓒ뉴스타운

배우 이미도가 '가요광장'에서 이름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미도는 17일 방송된 KBS 2TV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 미지의 월요일 코너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이미도라는 이름이 정말 신비롭게 다가오는데 본명이냐"는 DJ 박지윤의 질문에 "본명은 이은혜다.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이 뭔가 생각하다가 이미도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예명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그녀는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오디션을 준비하면서 '이번만큼은 꼭 붙어야 한다'고 생각하다가 엄마와 이름에 대해서 상의했다"며 "은혜(본명)란 여배우는 이미 많고 평범하기 때문에 그때가 예명을 지을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름에 뜻은 없다. 그냥 많이 불리면 좋은 자음이 있다"며 "'ㄴ,ㄷ,ㅁ'을 제시하며 '나미'와 '미나'라는 후보를 적어왔다. 마음에 들지 않았다"며 "그러다 수업 시간에 적어둔 수첩 속에서 미도라는 이름을 봤고, 작명가도 괜찮다고 해서 미도라 짓게 됐다. 그리고 아름다운 길이라는 뜻을 나중에 집어넣었다"고 밝혔다.

이미도는 "처음에는 이미도란 이름을 짓고 나서 이름에 각이 너무 많다는 생각에 '한양'으로 바꿀까 고민하기도 했다. '한양'이 세대로 초월하고 촌스러운 느낌이 있는데다 아빠도 나와 여동생이 '양'자 돌림이라고 해서 고심했다"며 "여동생 이름은 금양이다. 하지만 미도가 정감 가는 이미지를 도시적으로 상충시켜주는 것 같아서 최종 낙점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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