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이란이 오는 11일 23시 45분(한국시간)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 팀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이란과 최종전인 4차원 원정에서 '지지 않는 경기'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기는 경기가 아닌 무승부에 포인트를 맞추고 있는 이유는 2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이날 경기가 치러지는 곳인 아자디 스타디움은 원정팀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8만 명의 관중이 동시에 뿜어대는 일방적인 응원을 뚫어야 하는 정신력이 필요한 경기다.
둘째, 상대 전적도 9승 7무 12패로 한국이 열세이며 최근 경기 역시 1승 4패로 많이 밀리고 있다. 이에 우리 대표 팀은 경기에 보다 디테일한 전략을 잡고 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전에 앞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설욕은 자칫 많은 것을 놓칠 수 있어서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으며 팀의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 역시 "무리해서 이기려고 할 필요는 없다"며 "이기지는 못하더라도 지지 않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신중함을 나타냈다.
두 팀의 승점은 7점(2승 1무)으로 같고, 골 득실에서 이란이 단 1골 앞서 있는 근소한 차이의 A조 1,2위가 뭉치는 대결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 현재까지 이란과의 원정경기에서 단 1승도 하지 못했지만 지금 한국의 기세라면 슈틸리케호는 이란 원정 1승의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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