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7일 연무대 국궁터에서 부모님을 향한 효심에서 시작해 백성 전체를 아울러 화합하려는 정조의 깊은 뜻을 이어나가는 축제의 한마당이 화려한 개막연을 갖고 3일간의 축제가 시작됐다.
아름다운 수원화성에서 펼쳐진 개막연은 공연자와 시민들, 관광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가(歌), 무(舞), 악(樂), 희(羲) 등을 소재로 한 축하공연과 불꽃축제로 진행됐다.
개막연 시작 30분전부터 수원시민들과 국내·외관광객들이 연무대로 모여들기 시작하여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과 개혁에 대한 꿈으로 축성된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정조대왕 능행차와 무예종합예술공연’ 등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는 수원화성문화제는 더 이상 지역축제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관광축제로 수원시민이 아닌 타 지역 시민들과 외국관광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개막연을 알렸다. 이어서 장용영군사들이 도열하고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우 시의회의장이 개막선언 했다.
염시장은 “125만 수원시민여러분! 함께 즐기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4일간 펼쳐질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반세기를 지나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여러분 그리고 관광객여러분 마음껏 즐기십시오.” 라고 밝히고는 시의회의장과 손을 잡고 “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개막을 선언합니다.”고 소리 높여 외치자, 연무대를 가득 메운 관람객들이 일제히 “와”하는 함성소리가 터져 나왔다.
올해 축제는 수원시 즉 왕이 아닌, 시민들인 백성이다. 그리고 4개의 문을 통해 성안으로 모여든 백성들의 잔치를 재현하며 관람형 축제가 아닌 참여형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
축하연에서 5인조 남성그룹 ‘장미여관’의 열광적인 무대는 시민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하여 함께 뛰었다. 그리고 소리치며 즐겼다. 또한 개막연이 끝나고 경품추첨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모님을 향한 효심에서 시작해 백성 전체를 아울러 화합하려는 정조의 깊은 뜻을 이어나가는 축제인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53회를 맞으며 수원화성축성 220주년을 기념하고자 예년의 축제들을 뛰어넘는 규모로 3일 간 시민과 관광객들을 만난다. 또한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 해와 맞물려 더욱 화려한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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