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볼링협회, "제18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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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볼링협회, "제18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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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총 240명이 출전하여 총상금 1억5천, 우승상금 4천만 원을 놓고 불꽃 튀는 스트라이크 대결 펼친다

▲ 제17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 챔피언 크리스 반즈(46세ㆍ900글로벌) ⓒ뉴스타운

한국프로볼링을 대표하는 역사와 전통의 ‘제18회 삼호코리아컵 국제오픈볼링대회’가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안양 호계볼링장에서 개최된다.

삼호코리아컵은 한ㆍ미ㆍ일 3개국 세계 최정상 프로볼러가 1년에 한번 맞대결을 펼치는 유일한 대회로 한국 프로볼러(남녀 160명,) 일본 39명, 미국 8명, 국내 아마추어 12명, 해외 아마추어 등 총 240명이 출전하여 총상금 1억5천, 우승상금 4천만 원을 놓고 불꽃 튀는 스트라이크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국(KPBA)에서는 시즌 멀티 타이틀(2승)을 기록하며 랭킹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서정환(16기ㆍ퍼펙트 코리아)를 필두로 올 시즌 타이틀 리스트 박상필(14기ㆍ스톰), 김고운(18기ㆍ퍼펙트 코리아)이 우승을 노리며, 지난대회 준우승에 머물렀던 한국프로볼링 최다승 보유자 정태화(3기ㆍDSD)가 최다승 경신 및 한ㆍ일 통산 20승(한국 12승, 일본 7승) 도전에 나선다.

미국(PBA)은 PBA 통산 18승에 미국가대표로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서는 지난대회 챔피언 크리스 반즈(46세ㆍ900글로벌), 통산 35승의 최고의 왼손 볼러 파커 본 3세(53세ㆍ브런스윅), 양손 볼러로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앤서니 시몬센(19세ㆍ스톰),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마틴 라르센(37세ㆍ스톰), 2014년 PBA 무대에 혜성 같이 나타나 신인상을 수상한 마샬 켄트(24세ㆍ1승)가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JPBA)은 통산 14승에 올 시즌 랭킹 1위 가와조에 쇼타(49기ㆍ14승)와 2015 시즌 랭킹 1위 후지이 노부히토(52기ㆍ2승)가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남녀성대결도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가대표인 다니엘 맥이완(PWBA 2승)과 함께 한국에서는 최다승(7승)의 한 솔(5기ㆍ퍼펙트코리아), 랭킹 1위 윤희여(9기ㆍ진승무역)와 랭킹 3위 김효미(9기ㆍ진승무역)가 가세하며 한국프로볼링사상 최초로 남자 선수를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던 정호정(2기ㆍ퍼펙트 코리아)도 출전하여 남자 선수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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