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지은이 '불어라 미풍아'에서 하차한다.
4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었던 오지은이 부득이하게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오지은은 지난 1일까지 예정됐던 촬영 스케줄을 마무리 짓고 '불어라 미풍아' 12회를 끝으로 하차하게 됐다.
특히 오랜만의 드라마 컴백이었던 만큼 배우 본인에게도 하차로 인해 상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오지은은 "지난해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여행 중 제일 많이 받았던 질문이 북한 사람이냐는 질문이었다. 그만큼 외국에서 한국은 분단국가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다"며 "굉장한 아픔이고 한이지만 예술적으로는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소재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독립영화를 준비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투자가 잘 안 돼서 풀이 죽어 있는 상태였는데 이 작품이 선물처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놉시스에 원래 제가 쓰레기도 주워 먹는 그런 장면도 있었다. 이런 본능적이면서 원초적이고 길들여지지 않은 면들이 악역을 끌고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느꼈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하차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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