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이 패배했다.
최홍만은 2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33 마이티 모와의 경기에서 1라운드 KO패를 당했다.
이날 최홍만은 마이티 모를 상대로 이렇다 할 반격조차 시도하지 못하며 펀치를 감내하다가 급기야 양손을 사용하기 시작한 상대의 공격에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최홍만은 하루 전 열린 계체량 측정식에서 우승 벨트를 두고 "이 벨트는 나한테 더 어울리는 거 같다"며 마이티 모를 도발했다.
이어 "오늘이 경기하는 날 아니냐. 오늘이었으면 좋겠다. 컨디션이 너무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동영상 보고 쥐구멍에 숨고 싶은 적은 처음", "보는 내가 벌거벗은 기분"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은 "최홍만, 마이티 모 끌어안다가 1라운드 KO 당하고 이 글은 성지가 된다"고 예언해 다른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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