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초대, 사례관리대상자의, 복지공동체 가족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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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초대, 사례관리대상자의, 복지공동체 가족 집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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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례관리대상자의, 아주 특별한 점심 초대 ⓒ뉴스타운

“추위와 더위, 그리고 배고픔보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감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넘기는 것이에요.”

남양주시 금곡동에 거주했던 정씨(54세)의 이야기다. 하천변 컨테이너에서 약 20여년간 생활해온 정씨는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보육원에서 지냈으며, 성인이 된 후에도 의지할 곳 없이 떠돌며 생활하다 24살 때 교통사고로 오른 팔을 크게 다쳐 장애를 입어 의수를 착용하게 됐다.

세상에 궂은 일은 다 해봤을 정도로 적극적이며,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왔으나 내 몸 하나 편히 누울만한 공간이 없다는 생각만 하면 우울해 졌다. 금곡동주민센터(동장 이범구)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는 지난 5월 정씨의 이러한 사연을 알게 되었고 사례관리라는 인연을 맺게 되었다.

그리고 주거취약계층 입주신청을 통해 주거복지팀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 7월 전세임대 대상자로 선정 되어 화도읍에 주택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본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은 정씨는 지난 24일 밥 한끼를 대접하고자 집들이에 초대했으며 이 동장은 기쁜 마음으로 정씨의 집을 찾아갔다.

이범구 금곡동장은 “식구는 이렇게 한 상에 둘러 앉아 함께 밥을 먹는 사람들 이라”며 가족같이 생각해 준 정씨에게 감사를 표하고 집들이 선물로 가져간 좌식밥상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용기를 잃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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