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연구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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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연구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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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8개 국가의 우수 연구기관을 유치해 국내에 설립된 공동연구센터를 지원하는 사업

▲ 순천향의생명연구원에서 해외 9개국 학생들이 교수들과 함께 연구프로젝트에 대한 토론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신규과제로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연구센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래부가 지원하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과학기술 선진국의 핵심기술과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R&D 허브 기반을 구축하고자 시작됐으며, 현재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등 8개 국가의 우수 연구기관을 유치해 국내에 설립된 공동연구센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선정으로 순천향대는 천안시에 위치한 순천향의생명연구원에서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연구센터'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정부지원 사업비로 약 9억원이 지원되는 가운데 1단계 연구가 2018년 1월까지 진행되며, 최대 6년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순천향대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IS)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의 독립된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하여 와이즈만연구소의 세계 최고수준 줄기세포 연구 인프라를 순천향의생명연구원의 연구인력과 유기적으로 융합하고, 이스라엘 기술지주회사인 YEDA의 기술사업화 인프라 및 전략을 도입하여 연구로부터 사업화까지 혁신적인 파이프 라인을 수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심혈관계·근골격계·신경계 조직재생 기전 및 줄기세포 분화운명 결정인자 탐색 ▲WIS 맞춤형 치료제 개발 플랫폼 도입을 통한 임상적용 가능 수준의 조직재생 기법 개발 ▲개발된 핵심원천 기술 사업화(  From Bench to Business, B2B) 및 부가가치 창출 등의 공동연구 활동들이 폭넓게 진행된다.

특히, 본 공동연구를 통해 아직까지 국내 조직재생, 줄기세포 연구진들이 시도하지 못한 융복합형 맞춤형 치료제(personalized medicine)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선진화된 연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까지도 시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조직재생 관련 원천기술 확보와 지적재산권 공유는 물론, 공동연구소 운영을 통해 한-이스라엘 과학기술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궁극적으로 세계 과학기술시장을 선도한다는 야심찬 비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 것은 해외 각국의 선진 조직재생과 줄기세포 연구소들은 국가의 집중적 지원을 발판으로 빠른 성장 중에 있으며, 이미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질환 모델을 확립하고 이를 이용한 신약개발 연구에 매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간 대상 치료를 이미 시작했다”며 “국내의 경우 연구 인프라의 부재와 국제 연구네트워크 및 공동연구의 부족으로 인해 조직재생 줄기세포 연구 분야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단기간에 선진 연구능력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외 우수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선진 연구기법 도입이 필요하다.

센터장 윤정교 교수는 "세계적인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의 선진 과학기술 체계 및 해외 우수 연구인력을 유입할 수 있는 공동연구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줄기세포는 물론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과학기술 발전과 임상 연구수준 창출에도 이바지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공동연구센터를 위한 전용공간도 마련됐다. 순천향의생명연구원내 5층공간에 351m2(약106.36평) 규모의 교수실, 연구원실, 실험실, 회의실, 행정실을 갖추고 기존 의생명 분야 연구시설과 융합적인 연구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순천향대 순천향의생명연구원에 들어서게 된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연구센터'와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의 지원에는 충청남도의 지원 이외에도 관내 지자체인 천안시가 연구사업 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와이즈만-순천향 조직재생 연구센터'에서 기초 의생명 연구를 임상으로 연결시키는 아시아 최고 중개연구를 통해 대학 및 대학병원과 연계되어 구상중인 충남 메디컬바이오 타운의 핵심 전진기지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상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천안시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힌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향후, 이번 공동연구센터의 국내 설치를 통해 최고 수준의 선진 조직재생, 줄기세포 연구의 국내 전수 및 산업화 전략을 위한 벤치마킹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연계될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와이즈만연구소(WIS)와 순천향의생명연구소(SIMS)의 국제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동북아지역 국제협력의 허브 역할까지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은 지난 2013년 11월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WIS)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같은 해 11월 18일~19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와이즈만연구소, 일본 동경대 의과학연구소(IMSUT) 간 3자 공동으로 '줄기세포와 대사질환에 대한 최근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의생명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2016년 1월 13일~14일에는 이스라엘에서 와이즈만-순천향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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