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이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높아진 범죄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제작한 ‘안심스티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안심스티커는 치안사각지대로 인식하는 공원이나 상가 등에 위치한 공용화장실을 경찰이 수시로 순찰하고 있고,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대처요령을 전달하기 위해 제작하여 7월 7일 인덕원역과 인근 상가 화장실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약 2주간 도내 공용화장실 294개소에 1,500여개가 부착됐다.
화장실 이용자들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세태를 반영해 범죄대처요령을 설명하는 QR코드를 스티커에 삽입해 “경찰이 지켜드립니다. 막힘없이 112”라는 재치있는 문구를 통해 화장실이 결코 치안사각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표시했다.
안심 스티커가 화장실 안에 부착된 7월 6일부터 7월22일까지 지하철 역사(인덕원역·안산역 등) 등 유동인구 많은 장소와 공원(이천 설봉공원, 부천 중앙공원) 등 19개소에서 공용화장실을 이용한 여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심스티커 부착 전후 체감안전도 설문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전하다’는 답변은 32.3% 증가(17.3→49.6)하고, ‘불안하다’는 답변은 27% 감소(45.2→18.2)하여 이용객이 느끼는 안전도에 변화가 나타났다.
한편 시민들은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게 안심이 된다.”, “내가 사회의 안전망 안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경기남부청 홍보실 관계자는 “딱딱한 주제로 소통이 쉽지 않은 치안 영역에서 맥락에 맞는 디자인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제작하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바라볼 수 있는 치안 홍보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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