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인천 승봉도 해상에서 밍크고래 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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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인천 승봉도 해상에서 밍크고래 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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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해경에 신고 돼

▲ ⓒ뉴스타운

인천해경서(서장 송일종)는 지난 11일 인천 옹진군 승봉도 남서방 약 2.5마일(4.5km)해상에서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됐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A호(소래선적, 안강망, 7.93톤, 승선원 4명) 선장 김모씨(남, 57세)가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이번 혼획은 최근 들어 옹진군에서 두 번째 그물에 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밍크고래에 작살류로 포획한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선장에게 ‘고래 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날 잡힌 밍크고래는 길이 4.8m, 둘레 2.2m, 무게 1.5t에 달하며 인천수협 소래위판장을 통해 1천 9백만원의 거래 가격으로 경매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래를 잡거나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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