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욱연구회 현지 연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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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아욱연구회 현지 연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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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위인 남양주 아욱

▲ ⓒ뉴스타운

남양주아욱연구회(회장 이계찬)는 지난 20일 30명의 회원들과 함께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 포장 및 홍성군 채소재배 선도농가에서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남양주 아욱채소는 맛과 영양이 특별할 뿐만 아니라 산모들에게 미역국 대용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특히, 다산 정약용선생이 즐겨 먹었던 음식중에 하나가 “아욱”이었다.

다산이 남긴 시구에는 “집앞 남새(채소)밭의 이슬젖은 아욱을 아침에 꺽고, 동쪽 골짜기의 누런 기장을 밤에 찧는다(露葵黃梁)”는 구절이 있다. 다산의 제자 황상이 다산과 추사 김정희를 초대해 아침밥에 아욱국을 내놓았다는 일화가 문헌에 있을 만큼 다산은 일상에서 아욱국을 즐겨 먹었다.

그래서 인지 ‘가을 아욱국은 문 닫아걸고 먹는다’, ‘가을 아욱국은 사위만 준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아욱의 고장 남양주에서 아욱재배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 가고자 이번 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첫걸음으로 홍성군의 새로운 소득작목 운영사례 교육 , 고설 딸기재배로 체험농장 견학 , 우리나라 최대 토마토 온실 재배농장 등을 견학하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부분들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지 연찬교육을 기점으로 남양주 아욱의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아욱재배 농가들의 지속적인 연찬회, 세미나, 교육 등을 하기로 결의했다.

현지 연찬교육을 기획하고 동행했던 남양주농업기술센터 최수호 소득기술팀장은 "남양주 아욱은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이 15%로 3위인데 역사와 전통이 있는 남양주아욱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지역 특산품으로 발돋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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