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도 뉴델리의 오베로이호텔에서 열린 제7회 세계척추학회(World Spine Congress 7)에서 한국 의료진 대표로 굿닥터튼튼병원의 임강택 원장이 이틀간(16~17일) 강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국내 S.E.L.D(Sacral Epiduroscopic Laser Decompression; 미니레이저디스크시술)의 권위자인 임강택 원장은 20개국 500여 명의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녹인 열띤 강연으로 시선을 주목시켰다.
이론적인 설명은 물론 자신이 집도한 장면을 비디오를 보여주며 함께 설명을 덧붙여 더욱 큰 호평을 받았다.
S.E.L.D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디스크 환자들을 위한 치료법으로 절개 없이 디스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수술적 효과를 극대화한 시술이다.
통증 부위에 국소마취를 한 뒤 직경 3mm의 초소형 내시경 카메라와 레이저가 장착된 특수관을 넣어 탈출된 디스크를 의료진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감압 혹은 제거한다.
내시경을 이용해 진단부위만 시술함으로써 안전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어 환자들의 부담감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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