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근 칼럼] 아이의 키 성장이 고민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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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근 칼럼] 아이의 키 성장이 고민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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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형근 원장, 하이키한의원 대전점 ⓒ뉴스타운

추운 날씨가 풀리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도 커지고 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요즘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교우관계를 쌓으며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초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K 씨는 마냥 웃을 수가 없다. 아이의 키가 같은 반 친구들보다 유독 작기 때문이다. 키 성장이 더뎌 나중에 키가 작게 될까 걱정이다.

아이의 키 성장 시기는 성장판이 열려있는 시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성장판은 팔과 다리 등 긴 뼈의 끝에 있는 연골조직을 말하여 골의 길이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이다.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상태에서는 키 성장이 거의 멈춘 것으로 개인차에 따라 평균 남자아이의 경우 고등학교 1~2학년, 여자 아이의 경우 초경 후 1~2년 후 서서히 닫히게 된다. 따라서 성장판이 닫히기 전에 키 성장 시기를 잘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조절 등이 필요하다. 하루에 한 시간 이상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도움되며, 인스턴트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업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적절한 취미생활을 통해 푸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아이의 키 성장이 더디다면 성장판의 열림 정도를 통하여 아이의 키 성장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성장판이 열려있다 하더라도 성장장애인 경우 키 성장 속도가 느릴 수 있다.

성장장애 증상

- 같은 연령과 성별의 아이들 100명 중에서 25번 이하인 경우
- X-레이 검사를 했을 시, 뼈 나이가 2살 정도 적은 경우
- 연평균 성장이 4cm 미만인 경우

성장장애는 질병이나 특정 원인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경우를 말한다. 성장기임에도 불구하고 또래 아이들과 비교했을 시 '키 정규분포'상 작은 것으로 3%이내에 포함되는 경우를 말한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성장장애를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전문 한의원을 통해 검사와 한방성장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송형근 원장, 하이키한의원 대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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