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난영 칼럼] 한방다이어트, 체질에 따라 방법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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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영 칼럼] 한방다이어트, 체질에 따라 방법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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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난영 원장, 안동비만클리닉 K한의원 ⓒ뉴스타운

기온이 상승하면서 다이어트를 결심한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음식을 줄이는 단식이나 한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방식의 감량방법이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무리한 식이조절은 요요현상과 빈혈, 근육감소 등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방법은 스트레스를 받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까지 발생될 수 있다. 이에 자신의 체질과 비만원인에 따라 운동처방과 한약처방을 받는 한방요법이 있다.

의학에서는 한체질과 습체질, 열체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체질에 맞는 음식과 운동방법을 달리하고 있다. 한체질은 상체가 빈약하고 순환이 잘 안 되는 체질로 몸이 잘 붓고 하체 비만이 많다. 습체질은 살이 골고루 찌면서 고도비만이 되기 쉬운 체질이다. 우유부단한 성격 탓에 번번이 실패하기 쉬우며 참았던 욕구를 식욕으로 푸는 경향이 있다. 열체질은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는 빈약한 타입의 체질로서, 다혈질과 불같은 성격에 단기간 성공률은 높으나 요요를 많이 겪는 체질이다.

식이요법도 체질별로 다르다. 한체질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찹쌀이나 현미, 계피, 닭고기, 부추가 좋으며 낙지나 참외, 수박 등의 찬 성분은 피해야 한다. 습체질은 소화기계통이 튼튼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채소류와 우엉, 양파 등이 좋고 약한 폐기능을 위해 도라지, 오미자 등으로 기운이 보충하는 것이 좋다. 열체질인 경우에는 열을 식혀주는 한약 처방을 받는 것이 좋고, 몸을 차게 하는 참외, 오이, 보리 등이 좋으며 인삼, 고추, 카레는 열을 올리므로 피해야 한다.

체질별 운동을 살펴보면 한체질은 하체가 찬 성질이기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는 무리한 운동보다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통해 몸에 열 생성을 돕는 것이 좋다. 습체질은 주로 복부나 허리 쪽에 살이 잘 찌기 때문에 크런치 운동과 반달 자세를 통한 운동을 추천한다. 열체질 운동은 스쿼트나 런지, 스테퍼, 데드리프트 같이 하체를 훈련할 수 있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체질을 모르고 무조건 적게 먹는 다면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이어져 오히려 전보다 살이 찔 수 있다. 식욕을 조절하고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주는 한약을 조제 받고, 여기에 체질에 맞는 식습관, 운동습관을 더하면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고도 감량 할 수 있다.

다이어트 한약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한의원에서 한의사와 체성분상담을 통해 자신의 체질을 정확히 진단하고 한약을 처방을 받아야한다.

조난영 원장, 안동비만클리닉 K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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