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연예인이 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의 유래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은 프랑스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1337년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와 프랑스 왕 필리프 6세 간의 전쟁이 터졌고, 이내 프랑스의 도시 '칼레'는 영국군에 의해 포위됐다.
사면초가에 이른 칼레는 결국 항복을 선언했고, 영국은 칼레 시민 가운데 여섯 명을 처형하겠다고 선포했다. 칼레 시민들은 누구를 처형대에 올릴 것인가를 두고 고민했고 선뜻 나서는 사람은 없었다.
이때 칼레에서 가장 큰 부자로 이름을 떨치던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가 처형받기를 자처하고 나섰다.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면 지도자부터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외스타슈 드 생 피에르'가 용기를 내자 칼레의 시장, 법률가 등 귀족들도 앞다투어 처형대에 오르겠다고 나섰다.
이들의 희생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은 에드워드 3세는 결국 스스로 죽기를 원했던 여섯 명의 목숨을 살려줬다.
이렇듯 프랑스에서 처음 시작된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현대에 들어서는 '사회 고위층 인사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라는 뜻으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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