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대전 지진 소식이 전해지며, 지진 대피 요령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할 경우 책상 밑으로 들어가 몸을 웅크릴 것을 조언했다.
또한 무엇보다 라디오나 방송,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안에서 비교적 안전한 곳은 화장실과 목욕탕 등이고 지진이 감지되면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 뒤 책상이나 침대 밑으로 들어가 책상 다리를 꼭 잡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화재에 대비 불을 끄고 가스밸브를 잠가야 한다.
빌딩 안에서는 창문이나 발코니로부터 멀리 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대피시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안 되고 비상계산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지하철 이용중에 지진이 났다고 해서 갑자기 문을 열고 대피하는 행동은 주의가 필요하다. 지나가는 차량에 치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금일(11일) 아침 5시 57분쯤 충남 금산군 북쪽 1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