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라(도서출판지식공감) 문병석 작가가 세대를 초월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주제를 작가만의 감각으로 풀어내 공감을 얻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에서 남녀노소와 관계없이 누구나 있어봄직한 이야기를 작가만이 가진 통찰력으로 재미있게 엮어 나가고 있다.

요즘 세대 자만에 빠지고 삶을 쉽게 포기하기 쉬운 자들에게는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 주고 있으며 힘을 가진 자들에게는 비움과 배려라는 상생의 화두를 가르쳐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감성이 메말라있는 우리사회에 '심신을 힐링하라', '꿈을 키워라', '내려 놓아라', '옛것을 익혀라'라는 소주제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는 한 모금의 감로수와 같이 심미적 위안을 안겨주고 있으며, '취업·연애·출산·인간관계· 내 집 마련'까지 포기한 삼포와 오포 세대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가슴이 메마른 사람에게는 옛것을 통해 새로움의 참 진리를 일깨울 수 있는 온고지신의 혼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옹달샘 같은 책이다.

저자 문병석(58)은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가 폐교위기에 처하자 출판수익금의 전액을 모교의 장학기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여 각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책 출간 소식을 접한 전국의 전 동문들이 사려 깊은 모교사랑에 감동하여 책 싸주기에 발을 벗고 나서 연말 송년 모임을 앞두고 1인 1권 책 읽기 운동도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책을 쓴 동기는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짬짬이 쓴 글들 중에서 카친들의 반응이 좋았거나 호응도가 높은 내용들을 엄선하여 책을 출판, 폐교위기에 처한 모교를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경쟁사회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몸과 마음을 깨끗이 힐링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겨진다.”면서 “우리사회가 각박하고 정서가 메마르고 암울한 긴 터널 속에 갇힌 듯한 답답함을 한꺼번에 털어낼 수 있는 한 줄기 빛과 같은 해답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