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차세대 해외 화랑단”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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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세대 해외 화랑단”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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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근 지사, 12일 중국 상해 “경상북도 명예자문관 총회”에서 밝혀

경상북도는 12일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경상북도 명예자문관 총회”에서 내년부터 지역출신 재외교포 2, 3세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애향심을 심어주기 위한 “차세대 해외 화랑단”을 중점 육성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경상북도 명예자문관 14개국 40명과 초청인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도정자문 토론에서 자녀들에게 고향의 문화와 정신을 심어 주고 싶다는 건의가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신라통일의 구심체이자 지역의 정신적 뿌리인 화랑정신을 이어받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라고 배경설명 했다.

이번 경북도가 마련한 화랑단 교육프로그램은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경상북도 명예자문관들이 추천한 현지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1주일 정도의 기간동안 화랑정신 교육, 전통예절, 심신수련, 현장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9.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렸는데 경상북도와 하남성간의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되었고 상해 총영사를 비롯 현지 경제인들이 다수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자문관 제도는 지난 1995년 세계 각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덕망있는 교포인사 26명을 위촉한 것이 최초이며 현재는 31개국 78명으로 확대하여 해외업무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받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현지 한인사회의 지도자적인 인물들로서 경상북도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자매결연, 투자유치, 시장개척 활동 지원 등 민간외교관 으로서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경상북도 명예자문관 총회”는 자문관 상호간의 유대강화와 각국의 정보교환, 경북도정 자문 등을 위하여 2001년 10월 호주 시드니에서 창립 모임을 갖고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협의회로서 3년에 2회(해외 1회, 국내 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현대사회는 국경의 장벽 없는 글로벌시대이기 때문에 자문관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경상북도가 동북아를 주도하고 한국을 선도하는 자치단체가 되도록 많은 자문과 성원을 당부 한다”라고 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자문관들에게 자긍심을 높여 도정의 글로벌화에 적극 활용하는 한편, 500만 해외 동포들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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