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될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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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될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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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법중 일부개정법률안」제출

소방공무원들의 업무에 비해 그동안 지적되어온 근무여건등 처우개선문제가 나아질것으로 보인다.

4일 열린우리당 김교흥의원(인천 서강화갑, 산업자원위원회)을 비롯하여 여야 36명의 의원은「소방공무원법중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그동안 소방공무원의 근무여건은 같은 공무원인 군인과 경찰보다 열악한게 사실이었다.이번 법률안 제출이 27,000명의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과 처우를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의 개정안으로 그동안 소외되다시피한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소방업무인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은 현재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로 되어 있어, 대부분의 소방공무원의 신분이 광역자치단체 소속의 지방직 공무원의 신분으로써, 자치단체의 부담으로 처우가 매우 열악했다.

그러나 최근의 대형사고나 매년 반복되는 태풍의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재난등에 비추어 보면 지방사무와 국가적, 범사회적 책부가 강화되고 있어, 소방공무원의 인명구조 및 재난복구활동은 지방자치단체 고유의 소방활동영역을 벗어난 국가적 재난활동으로 보고 있다.

이번 법개정이 추진되면 소방공무원에대한 국가보상이 가능해져 소방공무원에 대한 국가적인 보상 내지는 복지향상을 위하여 소방공무원에 대한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전문적인 진료체계의 구축과 함께 근무여건이 나아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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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05-11-16 08:08:20
제 목 소방의 현실2

게시자 게시일 2005/10/16 19:13 조회수 2057


소방공무원 27년째 입니다. 공무원 총경력은 30년이 다되어 갑니다. 계급은 소방장입니다. 소방행정, 외근(경방,운전) 등 징계하나 당하지 않고 소방업무를 충실히 하였습니다. 소방과 관련된 자격증(워드,컴활용능력 등)도 5개나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기근속 소방장들에게 수준낮은 시험으로 새까만 후배들과 경쟁시켜서 진급시험 합격하지 못하면 수많은 홀대를 당하게 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막난이 같은 집단이지요. 7급도 안되는 직급으로 퇴직된다고 생각하니 소방조직이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아들이 2명 있는데, 의무소방대원으로 지원할려고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진급도 못하고 자신이 너무나 한스럽게 생각되어 아들이 의무소방으로 지원하면 아들에게 아버지의 인연을 끊어 버리겠다고 하였습니다. 둘다 해병대에 지원시켜서 이제는 제대를 하였습니다. 자식 , 친척, 친구들에게는 절대로 소방공무원이나 의무소방대원으로 못들어오게 합니다.

경찰이나 소방은 운이 좋은 사람은 무지하게 진급이 잘되고 줄을 잘못서면 8급의 직급으로 퇴직됩니다. 세상이 변하여 경찰이 근속으로 경위 승진될 수 있는 날이와야 소방도 희망이 있을텐데 암담하기만 합니다. 잘못된 소방조직제도에 대한글을 온 국민들에게 알려서 옳바른 소방조직을 만들어야 합니다.

위선적인 소방 진절머리가 나지만 목구멍에 풀칠은 하여야 하기에 하루하루 근무하고 있습니다.
장기근속 소방장 계급정체현상에 대한 대책없이는 소방의 안전과 발전은 없습니다.
퇴직되는 날까지 희망과 용기로 참고 살아가면서 잘못된 소방조직에 항거하여야 합니다. 빼앗긴 우리의 권리와 인권을 반드시 찾아 후배소방공무원들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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