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현숙)은 지난 11월 13일(금)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노인 6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전문가의 손이 아닌 노인들 스스로가 제정한 ‘노인인권강령’ 선포식을 가졌다.
노인인권강령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인의 소중한 인권을 존중하고 노인 스스로도 삶의 질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고귀한 다짐을 담아 전문을 비롯하여 총 5장 10절로 구성되어있다.
선포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존엄함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인권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노풍당당’이라는 봉사단체가 상지대 박지영 교수의 지도아래 노인인권강령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동영상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특히 이날 노풍당당을 대표해서 김성규 어르신이 발표한 강령 전문은 노인은 다른 세대와 함께 삶의 주체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어야하며, 그 생이 다하여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존엄함이 존중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국가와 사회 구성원 모두는 물론, 가족과 노인 스스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날 선포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행사에 참여한 김 아무개(69세) 어르신은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살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노인인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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