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온양초등학교 김찬울(1년)이 ‘제19회 울광역시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 남초부저학년 플라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울산 남구 종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인 지난 7일 김찬울은 8강전 성안초 김경찬을 13-6으로 제압하고 4강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도 김찬울은 몸통과 얼굴상단차기 등 실력을 맘껏 펼쳤다.
영화초등학교 김준영을 꺾고 준결에 진출한 매산초 고민수를 만나 1회전부터 얼굴공격 등으로 점수를 획득하면서 경기 리드권을 잡아냈다.
김찬울은 마지막까지 각종 기술을 퍼부어 고민수를 15-1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초등부저학년 ‘플라이급’ 최정상자리를 두고 김찬울은 외솔초등학교 강재욱을 1회전부터 오른발 얼굴찍기로 3점 선취점을 올리고 이어 강재욱도 몸통공격이 성공되면서 1점을 뽑아냈다.
2회전에서 두 선수는 한치 앞을 바라볼 수 없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 펼쳤다.
경기 56초 만에 김찬울의 오른발얼굴차기가 상대 턱을 정확하게 맞추어 6-1 점수차를 벌렸다.
외솔초 강재욱도 종료 3초 남겨두고 몸통과 얼굴공격을 해 6-5 점수간격을 좁혔다.
마지막 3회전 48초께 김찬울의 또 얼굴공격을 시도해 9-5에서 강재욱도 얼굴공격을 해 9-8까지 따라잡았다.
경기 35초께 김찬울이 방심한 틈을 타 강재욱의 얼굴 연속공격이 득점으로 연결돼 9-14로 역전을 시켰으나, 김찬울 역시 몸통공격과 얼굴상단차기로 13-14까지 따라 잡았다.
3회전 경기종료 6초 남겨놓고 김찬울의 마지막 왼발 얼굴공격이 상대 오른쪽 얼굴을 정타시키며 16-14 재역전을 시키고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김찬울은 “대회 처음 나와서 금메달을 획득해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형(김동현)이랑 열심히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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