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정말 막가자는 것인가, 해도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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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말 막가자는 것인가, 해도 너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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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 후반기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혹시나에서 역시나로 가고 있다.

노무현 정권이 임기 후반 진입을 앞두고 여기저기에서 변함없는 고집과 집착의 징후들이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김병준 정책실장의 전반기 자평 기자회견만 보더라도 정책의 반성은 없고 “큰 방향에서는 잘 가고 있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을 되풀이하고 있고, 인적쇄신에 대한 기대와 관련해서는 자신의 최측근인 이병완 홍보문화 특보를 비서실장에 내정했다는 허탈한 예고가 나오는 등 집권 후반기가 국민의 기대와는 거리가 멀어져가고 있다.

결과적으로 집권 후반기도 전반기처럼 “내 방식대로 가겠다”로밖에 해석할 수 없는 현상들이다.

이미 과거사 들쑤시기를 시작했고 연정에 올인하는 등 민생과 비전 제시는 안중에도 없다

그나마 보수와 진보세력간의 교량역할을 해왔다는 김우식 비서실장을 교체하고 그 자리에 이병완 특보를 내정한 것을 보면 코드정치를 더욱 강화시켜가겠다는 의지로 보여 벌써부터 국민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의 비서실장 내정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그를 ‘정치 재사형’이라고 평하고 있지만 국민의 눈에 비친 그는 ‘배타적 식솔주의 정권의 기쁨조장’ 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기쁨조 중심의 코드정치에 기대를 걸고 즐거워할 국민이 어디에 있겠으며, 그들의 생각과 말을 듣고 꾸려나갈 집권후반기에 무슨 기대와 희망을 걸 수 있겠는가.

노무현 정권!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 아닌가, 참으로 너무하십니다.

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나라를 안정시키고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기를 안타까운 심정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기 바란다.

2005년 8월 23일(화)

자유민주연합 대변인 이 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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