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연수 경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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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학·연수 경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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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4만명, 46억달러 소요

해외 유학·연수자 수가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외화경비 지급액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작성한 「해외 유학·연수경비 분석」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한해 해외로 나간 유학·연수자의 경비 지급액은 45.8억달러로 2001년의 37.1억달러보다 23.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해외 유학·연수자 수는 1999년의 20만명에서 매년 증가하여 2001년에는 28만명, 2002년에는 34만명으로 지난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9.8%를 기록했다.

유학생의 경유 조기유학생의 수와 정규유학생의 수는 2002년중 각각 1만6천명과 14만6천여명으로 추정되며 연수로 나간 수는 18만여명에 이른다. 1인당 연간 평균경비는 조기유학과 정규유학이 모두 1만7천여달러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연수의 경우 어학연수는 8천여달러, 직무연수는 2만달러로 추정되었다.
이같은 높은 증가세는 조기유학 열풍 등으로 장기 해외 유학생은 물론, 어학연수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기 해외 연수자 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과다한 해외 유학·연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투자확대 뿐 아니라 규제완화를 통한 해외 교육기관의 국내 유치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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