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내에 유지되어 오던 계 조직이 폐지되며, 자연순환 농업팀 등 농정 현안해결을 위한 다양한 팀이 설치․운영된다. 다시말해 조직 재설계가 본격 진행되는 것이다.
농림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객 및 성과중심 조직혁신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금년 7월 중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농림부가 이번에 대대적 조직 혁신작업에 나선 것은 현행 조직구조가 농정에 대한 낮은 고객만족도 및 농정성과 정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농림부 조직혁신은 단기계획과 장기계획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단기계획은 사업부서 수준에서 소프트웨어적 접근을 통해 부서의 역량을 가치창출 핵심프로세스에 집중하는 것으로 계조직 폐지, 부분 팀제 도입 등이다.
장기계획은 전사적 수준에서 하드웨어적인 접근을 통해 조직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것으로 전사적 팀제 도입 등이다.
이 조직혁신의 핵심은 계조직 폐지와 부분 및 전사적 팀제의 도입 등이다.
계조직 폐지는 의사결정 단계의 축소, 농정환경의 변화에 대한 신축적 대응 및 직원의 능력개발․학습능력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그 간 계 조직이 업무의 신속성․효율성이 우선되는 안정적 농업환경에서 그 기능을 발휘하여 왔으나 농림 공직자의 창의성․자율성․혁신성이 요구되는 급변하는 농업환경 하에는 적합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계조직 운영으로 6급이하 공무원의 능력개발이 정체되고 조직의 학습능력도 떨어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7월 18일부터 200여개의 계조직을 공식 폐지할 계획이다.
계조직 폐지시 의사결정 단계가 계원→계장→과장→국장에서 직원→과장→국장으로 1단계가 줄어 고객의 요구에 대응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부는 계조직 폐지와 함께 부서간․기관간 의존관계가 높은 사안을 중심으로 부분 팀제를 운영하면서 향후 전사적 팀제 도입의 가능성을 가늠할 잣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중심 원칙에 따라 부내에 잔재해 있는 고질적인 민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자로 정책기획팀과 정보상황관리팀을 신설하였다.
또한, 축산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식량국․축산국 공동작업팀(상설 T/F)으로 자연순환농업팀을 차관보 소속으로 7월중 설치할 계획이다.
원산지 단속 추진시 기관간 업무분담 및 공동단속 등을 통해 원산지 관리 업무의 성과를 높이고 고객의 불편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수의과학검역원․식물검역소 공동의 매트릭스팀을 7월중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행 조직이 농림부의 미션이나 목표를 잘 수행할 수 있는 구조인가를 분석하여 전사적 팀제를 포함한 현행 조직의 전면 재설계안도 금년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조직개편에 따라 가치창출 핵심분야에 대한 조직역량의 집중, 6급이하 공무원의 능력개발 및 조직의 학습능력 향상 등으로 이어져 농정조직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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