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여가 활동하며 토요 휴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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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여가 활동하며 토요 휴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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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근무제로 변하는 직장인의 여가생활

취업정보회사 코리아리크루트(주)(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가 직장인 550명을 대상으로 '주5일 근무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7명은 토요휴무를 여가활동을 즐기며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현재 주5일 근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의 68.6%인 148명은 '취미 및 레저 활동을 하며 여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반면 '교육을 통해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의 11.6%인 25명에 그쳤다. 요즘 직장인들이 주2일 휴무제를 통해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겠다는 취지인 '일과 삶의 조화(work-life balance)'를 명백히 보여주는 결과다.

또한 , 올해 6월 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95.3%가 주5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 2002년 조사보다 4%정도 증가한 것이다.

주5일근무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다'(67%)를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22%)보다 더 중요하게 꼽았다. 이 수치는 2002년 10월 설문당시 자기계발(1위, 50.7%), 여가활동(2위, 47%)에 비교했을 때 순위가 뒤바뀐 상황이다. 이밖에 주5일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서'(9%), '투잡스족이 될 수 있어서'(3%)가 있었다.

한편, 현재 주5일근무제를 실시하고 있지 않은 사업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 중 93.3%(333명)가 주5일제의 실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여가 활동을 위해서'(49%)에 이어 자기계발(32%),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11%), 많은 회사들이 실시하고 있어서(8%)를 꼽았다. 그러나 주5일제를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의 42.3%는 '소비지출의 증가로 가계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에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주5일 근무제가 경제사회에 바람직하게 정착하려면, 변화하는 세계에 대응해서 꾸준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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