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어린이 날‘제6회 신나는 연수 어린이 큰잔치’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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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어린이 날‘제6회 신나는 연수 어린이 큰잔치’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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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행사는 공익행사다워야

▲ ⓒ뉴스타운

5월5일 11시, 인천시 연수구는 어린이 날을 맞아 ‘제6회 신나는 연수 어린이 큰잔치’를 벌렸다.

이날 큰잔치는 ‘함께 만들어요!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진행된  행사에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황우여교육부장관, 구의회 의장 등 50여명의 관계인사와 연수관내 목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5천여명의 연수구민 가족들이 참여 했다.

연수 세화종합사회복지관과 기독교대한감리회 연수 동.서지방회가 주관한 가운데 진행된 큰잔치는 연수구청과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송도청소년회의소, 연수김안과, 신한은행 연수구청점, 씨채널안경원, 새롬B&C, 세화FC, 진우, 남동정수사업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화복지관 자원봉사자 250여명이 투입돼 질서유지에 솔선해 주었고 세화풍물단과 비보이 공연을 식전행사로 시작해 연수관내 초중고생 29명에게 장학금 장학등서가 주어졌다.

아울러 참여한 어린이들은 태권무를 즐겨보고는 가족들과 △미로찾기△사방치기△비누만들기△캐리케쳐△미니양궁△페이스페인팅△심폐소생술 등 4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공원 주위 잔디밭에는 나들이 가족 캠프족들로 임시 야영장이 형성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연수경찰서에서 진행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행진과 훌라후프 대회 등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 모군(11)은 "가족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내 매우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오늘같은 어린이날이 매일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 모두 웃었다.

그러나 일각에서 불만의 소리가 일었다. 지자체 공익행사가 종교단체의 주관과 후원이라 해 개회식에 어린이 대표 기도와 축복의 기도 라는 순서가 삽입돼 있어 건전한 공익행사가 종교색을 띠었다는 빈축이 지적됐다.

연수1동 변 모씨(43)는 “나는 종교가 없다. 어린이들에게 오늘 하루라도 신나고 즐거운 날이 되기를 바라는 지자체의 취지는 좋다. 그러나 공익행사는 공익행사다워야 한다. 종교단체가 주관하고 후원했다 하여 종교를 삽입시켰다는 것은 옥의 티다. 공익행사는 어디까지나 공공의 행사이며 일반 대중에의 적합성, 공공의 편리함과 편함으로 사회적 이익이 돼 공공의 번영을 의미한다는 것으로 안다. 물론 기도가 저해 된다는 것이 아니라 공익의 형평성이 결여됐다는 것이다. 시민의 종교는 기독교 뿐아니다. 불교도 있고 천주교도 있고 무교도 있다. 각양각색임을 고려하지 아니한것 같아 빈축을 샀다. 주관이나 후원을 그 단체만 한것이 아니지 않는가. 이번 행사는 종교단체 행사가 아니다. 또한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도 그렇다. 종교단체행사가 아니고 지자체 행사인데 지자체장이 아닌 종교단체장 명의로 수여한다는 것이 문제다. 종교단체에서 장학금이 지자체에 기부돼 지자체장 명으로 증서가 나가야지 지자체 공익행사에 지자체장을 제켜놓고 종교단체장 명으로 장학증서가 나간다는 것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고 본다. 종교단체가 지자체행사를 빙자해 생색낸것 밖에 안된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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