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 "이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과학적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들도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 의 대책반을 만들어 대처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날 노 대통령은 또 "사고 자체에 대한 조사와 함께 문화적 구조적 요인에 대한 분 석을 통해 사고원인에 대해 심층적이고 깊이있는 파악이 이뤄져야 한다"며 "군 기강 에 대한 점검과 함께 군 복무환경이나 조직문화 등 사회문화적 요인에 대해서도 폭 넓은 분석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피해를 당한 장병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 린다"며 심심한 위로의 뜻을 밝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김 대변인은 범정부 대책반 구성과 관련, "군 내부 문화 등 원인에 대해 다각도 로 포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이후 관련 부처에서 계획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와 관련, 윤광웅 국방장관 등 수뇌부 인책 여부 를 묻는 질문에 대해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을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보내 유족들을 위로하고 조위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청와대 이강철 시민사회수석, 문재인 민정수석, 조기숙 홍보수석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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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 최고통수권자인 노 대통령이 그저께 군 수뇌부와 골프를 친 것은 대통령이 앞장서 군기를 허무는 것이고 국가 기강을 와해시키는 지극히 부적절한 처신이다.
수개월 전 군사분계선 철책이 뚫린 바로 그 주변으로 북한 군 병사가 넘어와 나흘간이나 배회하다 민간인 신고로 잡혔다는 뉴스가 전해진 다음날이었다.
상식대로라면 대통령은 골프를 치실 시간에 전 군 간부를 소집해 관계자를 문책하고 경계 태세를 점검했어야 마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