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 알러지와 혼동가능성 높아... '조기 치료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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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알러지와 혼동가능성 높아... '조기 치료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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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 알러지와 혼동가능성 높아... '조기 치료중요'

▲ 틱장애, 알러지와 혼동가능성 높아... '조기 치료중요' ⓒ뉴스타운

올봄은 우리나라를 뒤덮고 있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만약 자녀가 지속적인 기침, 눈깜박임 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았음에도 그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틱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한번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틱장애는 초기 증상이 눈이나 코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결막염이나 비염인 줄 알고 안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으러 가는 경우가 많다. 결막염과 비염과는 엄연히 다른 질환이며 실제 틱장애는 유전적인 소인과 환경적인 소인이 결합하여 유발되는 질환이다.

특히, 유년층 아이들에게 ‘틱장애’의 발생 빈도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며, 많은 부모들은 틱장애와 틱장애 치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틱장애의 경우, 어려서 치료를 하게 되면 치료율이 매우 높다. 유소아, 초등학생의 경우 90%이상의 높은 치료율을 보이지만, 중학교, 고등학교로 갈수록 7-80%로 치료율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뇌, 신경계의 성장이 끝나는 19세 이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뇌움한의원(www.healim.net)의 노충구 원장은 치료가 필요한 틱장애와 치료를 하지 않아도 그냥 사라지는 일과성 틱장애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하며, 치료가 필요한 틱장애를 방치할 시, 치료가 어려운 뚜렛 증후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성인이 되어서도 틱장애가 남기 때문에 틱장애 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방명의20인’에 선정된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은 10년간 틱장애, ADHD 등 두뇌관련 질환 연구,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다. 노 원장은 “틱장애는 연령에 따라 치료율과 치료방향이 다르다. 틱장애는 보통 뇌의 성장기에 유발되며, 연령별로 틱장애를 촉발시키는 환경적 요소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령별 틱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연령별 틱장애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아틱장애의 경우 습관이나 다른 질환과 구분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틱증상과 함께 틱의 원인이 되는 신경학적 요소들을 검사와 진단을 통해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어린이틱장애의 경우 학습으로 인한 긴장이 불안이나 강박적 성향으로 발전하게 되고,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뇌신경계의 과부하를 유발하게 되어 틱장애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는 오랜 시간 동안 틱장애를 겪어, 증상이 깊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18세에 뇌신경계의 성장이 1차적 완성을 끝내며, 이 시기를 놓칠 경우 성인이 된 후에도 틱장애 증상이 남게 되게 때문에 빠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뇌움한의원에서는 틱장애의 원인이 되는 뇌신경계, 정서신경계, 체신경계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아이의 뇌 상태를 보완해주는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뇌움한의원에서 처방받을 수 있는 뇌움탕은 우리아이의 약한 신경계에 직접 성장에너지를 공급하여, 뇌의 성장과 균형을 회복시켜주는 처방약이다. 따라서 성장기에 뇌움탕을 복용하면 두뇌, 정서, 신체가 골고루 균형 있게 발달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틱장애 증상이 심하지 않은 일과성과 잠재기 사이의 환자들에게는 뇌움탕치료가 진행되며, 잠재기에서 만성틱장애 환자들에게는 뇌움탕치료와 내원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뇌움한의원을 내원한 90%이상의 아이들이 치료되고 증상이 개선되었으며, 틱장애를 앓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뇌움한의원을 내방하고 있다. 치료기간 동안 아이의 신경유형을 파악하고 아이의 특성에 맞는 관리 기준을 안내하여, 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틱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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