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호와 걸그룹 '미스에이' 수지의 열애 인정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수지가 우울증을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는 활동하면서 겪는 여러 가지 고충에 대해 전한 바 있다.
당시 수지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가 손해 보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부딪히는 것도 싫고 항상 그런 식으로 살다 보니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도 생겼다"며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할 곳도 없고 가슴에 담아두던 것들이 터졌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무시당하는 부분도 있는데, 사람들은 성숙한 행동을 원한다. 그런 것들이 모순되게 느껴지고 화가 났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수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증상을 겪은 사실을 밝혔다.
수지는 "그런 일들이 겹치면서 우울증 비슷하게 오더라"라며 "'내가 이렇게 계속 살 수 있을까, 내일도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랑 얘기하며 웃다가 갑작스레 눈물을 쏟은 적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23일 수지 측은 이민호와의 열애설에 대해 "조심스레 만나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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