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두바이투자청으로부터 투자의향서(LOI) 전달 받아 검단에‘퓨처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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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두바이투자청으로부터 투자의향서(LOI) 전달 받아 검단에‘퓨처시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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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시티가 검단에 조성되면 인천의 신흥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

▲ ⓒ뉴스타운

아랍 미리트(UAE) 두바이가 인천 검단에 4조원 규모의 글로벌 기업도시 '퓨처시티'를 조성하게 됐다.

3일 아랍 방문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두바이에서 칼리파 알 아부스 두바이투자청 부사장 겸 퓨처시티 CEO를 만나 인천 검단 기업도시 조성을 위한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았다고 인천시가 전했다.

이에 대한 정식 양해각서(MOU)는 2주 후 모하메드 알 샤이바니 두바이투자청 CEO가 인천을 답방해 체결하기로 했다.

두바이투자청은 MOU 체결 후 인천시 서구 검단지역에 1단계 사업부지로 386만㎡에 36억 달러(약 4조 원)를 투자, 글로벌 기업도시 퓨처시티를 두바이의 ‘스마트시티’개발 방식과 비슷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두바이투자청이 추진하는 기업도시는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콘텐츠 등 첨단산업과 교육기관 등을 결집한 미래형 지식클러스터 도시다.

두바이투자청은 퓨처시티 대상 지역을 인천 검단으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관광수요와 지역 인프라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으로 중국 관광객의 유입이 급증하고 있고 국제공항과 항만을 보유한 뛰어난 교통 입지를 갖춘 인천을 주목했다.

퓨처시티가 검단에 조성되면 인천의 신흥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검단 퓨처시티 조성 사업이 지지부진했던 지역 개발사업을 한 번에 해결될 것과 5만 명의 직접고용 창출 효과와 함께 1조 원에 이르는 입주기업 매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부동산 가치 상승 등 지역의 자산가치가 올라 인천시의 부채문제도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시 대변인은 “지난달 두바이투자청으로부터 투자의향을 공식 접수받고 청와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며 “이번 성과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간 협력의 대표적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LOI 체결이 경제외교 강화를 강조한 박근혜 정부의 노력과 인천시의 공격적인 투자 유치가 일궈낸 쾌거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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