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베스틸이 전반적인 조선업 불황을 깨고 역대최고의 실적을 거뒀다.
화인베스틸(대표 장인화)은 2014년 온기실적 집계결과 누적 매출액과 영업익, 당기순익 모두 전년대비 증가해 외형성장과 질적성장을 달성했다고 13일 잠정실적을 통해 공시했다.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5% 오른 2,574억9,500만원을 기록했고, 영업익과 당기순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3% 와 8% 상승한 253억8,600만원과 182억 8,800만원을 달성했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실적호조와 관련해 "중소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선박 건조량이 늘면서 인버티드앵글의 공급량 확대가 생산성 증대로 이어졌고, 이러한 생산효율성이 수익률 개선으로 직결되는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 졌을 뿐만 아니라, 냉각대 길이 증설 등 공정합리화에 따른 원가절감이 실적상승의 견인차가 됐다" 고 전했다.
다만, 4분기 개별 실적은 대형 조선사의 영업적자에 따른 일시적인 재고관리로 11월과 12월 수주물량이 올해 초로 순연됨에 따라 다소 주춤했다.
화인베스틸측은 "대형 조선사들의 실적부진이 내부적인 재고관리로 이어지면서 지난 4분기에 몰렸던 수주가 순연된 바 있다" 며 "다행히 올 1월부터 지연된 물량에 대한 수주재개가 이어지고 있고, 공급물량도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어 판매량은 증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2015년도 실적전망과 관련해서는 조선소별 건조량이 2014년 대비 크게 증대될 전망인 가운데 ▲인버티드앵글 등 주력제품의 생산성 증대 ▲LPG선 및 특수선용 LT강의 매출인식 ▲트랙슈 등 일반형강 제품의 다변화로 지속성장을 이뤄 사상최대의 판매량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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