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1992년 엄청난 변화를 맞게 된다. 1992~93 시즌을 맞이하여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병행하는 대회방식으로 바뀌면서 현재의 형태를 갖추게 된 것.
동시에 여러 컵대회를 통합하고 명칭 또한 ‘챔피언스리그(Champions League)'라는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게 되었다. 당시에는 1, 2차 라운드를 녹 아웃 방식으로 치러 살아남은 8개 팀이 다시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고 각 조 1위가 결승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러던 것이 1994/95 시즌에 이르러 다시 한 번 수정, 보완돼 대회 규모가 더 커졌다.
예선라운드를 거치지 않은 8개 팀과 예선라운드를 거친 8개 팀이 모두 4개 그룹으로 조별리그를 벌여 각조 상위 두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포맷의 변경은 이후 1997/98 시즌에 또 다시 달라졌다.
이 때부터 두 차례 예선 라운드가 더 진행되었고 4개 클럽을 총 6개 조로 구성해 조별 라운드를 치르게 한 뒤 각 조의 1,2위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 됐다. 이 방식에 한 차례의 예선 라운드가 추가 된 것이 1999/2000시즌이다.
최고의 인기와 권위를 자랑하던 챔피언스리그는 99/2000시즌부터 경기 질적 수준 하향, 권위 실축 등의 표면적인 이유와 내면에 TV중계권 판매를 통한 마케팅 이익의 이유를 들어 다시 한번 전환기를 맞이하게 된다.
그 대책으로 유럽의 권위 있는 또 하나의 대회인 컵위너스컵을 폐지하기로 결정하고 동시에 챔피언스리그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에 이르렀다.
또, 기존의 경기방식에서 예선 라운드와 32개 팀이 겨루는 본선 조별 라운드는 그대로 두되 각 조의 1,2위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형태로 변했다.
즉,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토너먼트 경기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각각 두 차례씩 치러진다. 단, 최종 우승컵의 승자는 5월에 열리는 결승을 통해 단판 승부로 결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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