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스타운 이창훈^^^ | ||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북부지부의 개청을 반대하는 대표자가 지난 24일(화) 집회도중 삭발식을 갖고 갱생원 개청 절대반대를 선언한 뒤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분신자살을 기도한다고 선언해 갱생보호공단과 주민대책위원들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농성 10일째를 맞는 갱생보호공단 입주반대 추진위원회는 "20여개가 넘는 학교 주변에 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가 개청한다면 우리아이들이 학교를 마음놓고 다닐 수 없을 것이며 이미 낙후될때로 낙후된 월계4동을 재생 불능의 지역으로 몰아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한 후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결코 이들의 개청을 허용하지 않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 북부지부의 개청을 반대하고 나선 박정남씨는 24일(화) 200여명이 참석한 집회에서 한국갱생보호공단측이 우리 주민들의 뜻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다며 이를 항의하는 뜻에서 삭발을 한다며 삭발식을 가졌다.
이에 집회에 참가한 주민들 일부가 왜 우리 주민인 정남이가 삭발을 해야 하냐며 우리가 차라리 분신자살을 하자고 나서 집회현장은 일촉촉발의 상황으로 내달렸다.
소식을 접한 한국갱생보호공단측은 현재 이사장이 해외 출장 중이라며 사무국장을 현장으로 내보내 협상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한국갱생보호공단 서울지부의 입주반대 추진위 공동 대표를 맡은 정태순 위원장은 "본지와의 갖은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갱생보호공단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 뒤 우리의 이웃 주민이자 우리 입주반대 추진위의 대표자인 박정남씨를 이데로 보낼순 없다며 양천구 신정동에 있는 한국갱생보호공단을 관할하는 양천경찰서에 집회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본지에 주택가 교육촌에 갱생원이 왠 말인가라는 기사가 나간 후 본 기사에는 하루에도 수 십건의 글이 쇄도하고 있으며 지금은 약 250여건의 뎃글이 오라오고 있어 노원구 월계동 주민들이 절대 반대하는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인근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는 한 주민은 "1년에 100여명의 교도소출신자들을 교육하고 갱생교육을 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우리의 동료이자 옆집 아줌마의 분신자살을 어떻게 보고 있을꺼냐며 순진한 우리 이웃 아줌마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했다.
또 한 네티즌은 "본지 계시판에 노원구청장은 북부지청을 타 구청관내로 내주고 갱생원을 받아왔냐고 비판하면서 갱생원이 나가는 데 힘을 합쳐달라고 말했다.
아무튼 지금은 시작이다. 하지만 갈수록 격해져만 가는 월계동의 시위는 대책위와 갱생보호공단의 빠른 대화만이 길을 해결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을 한다.
삭발식은 끝이났지만 벼랑 끝으로 몰리는 주민들의 행동은 자칯 대규모 시위로 번질수 있을것이라 생각이 되므로 한국갱생보호공단측의 성의 있는 결단이 요구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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