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고액불법판매가 초과판매방지대책이 수립돼 있지 않은 특정 상품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3년 12월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강화계획’을 수립·시행하면서 1인당 10만원을 초과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방지대책을 고정배당률식(프로토) 유형에만 마련하고 나머지 고정환급률식(토토) 유형에는 마련하지 않았다.
그 결과 고정배당률식의 고액연속판매는 99.6% 감소한 반면, 고정환급률식은 276.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진흥투표권 건전화 강화계획’이 수립된 직후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 상위 50개 판매점의 투표권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매 한도 초과판매로 볼 수 있는 동일 회차에 동일조합으로 200만원 이상 연속 판매한 투표권이 고정배당률식의 경우 11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876건에 비해 99.6% 감소했다.
반면, 고정환급률식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30건에서 113건으로 27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금액은 1억원에서 10억7천만 원으로 무려 947.4%가 증가했다.
박홍근 의원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기업이라는 신분을 망각하고 토토의 불법실태를 그냥 방치하고 있다”며 관리부실을 지적하고 “ 공단이 건전화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연내에 고정환급률식 유형에 대한 초과판매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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