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체육시설 시·도별 편차, 커도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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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체육시설 시·도별 편차, 커도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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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혜자 의원은 13일 “전국의 공공체육시설이 지자체별 편차가 커도 너무 크다”며 전국 1만6736개 공공체육시설의 시도별 분포와 시도별 인구를 비교분석해서 발표했다.

공공체육시설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마을체육시설, 생활체육관, 수영장 등 1만6736개의 시도별 분포현황과 이에 따른 시도별 공공체육시설 1곳당 인구현황을 분석해 보았다.

경기도가 공공체육시설의 16% 2,680개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가장 많은 시설이 있었고, 경기도민은 4565명당 공공체육시설 1곳(14위)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다음으로 서울이 15.4%, 2580곳의 운동시설이 있어 서울시민은 3932명이 경기시설 한곳을 사용하고 있는 셈(12위)이다.

또한 대구는 운동시설 495개로 시설 1곳당 인구가 5054명에 달하며 세종시를 제외하고 인구대비 운동시설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강원도는 운동시설 1254개로 시설 1곳당 도민 1230명(1위)이 운동시설을 사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 인구대비 운동시설이 가장 많은 자치단체였다.

대구시민들은 운동시설 1곳을 강원도민에 비해 4배가 많은 인원이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인구대비 개별공공체육시설 수를 비교해보니, 공공체육시설 1254개를 보유한 강원도는 1230명당 체육시설 1개로 인구대비 체육시설이 가장 많았으며, 축구장은 49개 시설로 인구 3만1475명당 1개를 사용해 인구대비 4번째로 축구장이 많았다.

야구장은 16개 시설로 인구 9만6391명당 1개 시설로 인구대비 야구장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도는 테니스장과 마을체육시설도 인구대비 가장 많았으며, 생활체육관과 수영장은 3번째로 많았다.

박혜자의원은 “정부는 무턱대고 마구잡이로 공공체육시설을 지원해 줄 것이 아니라, 기존에 이미 만들어진 시설들의 시․도별 분포 지도를 그려, 노후된 시설의 리모델링 등을 통해 최대한 활용토록 하고, 또 적정인구가 사용할 수 있도록 안배를 해가면서 체육시설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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