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연전 역사상 최초 5승 전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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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연전 역사상 최초 5승 전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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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가 10월 10일(금), 11일(토) 이틀간 열린 정기연고전에서 최초로 5종목 전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 올해 공식 명칭은 연고전(주최 : 고려대)입니다. 연세대 주최인 경우는 고연전으로 해마다 번갈아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기 첫날이었던 10일(금) 고려대는 야구, 농구, 빙구에서 모두 3승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야구경기는 연세대를 6대 3으로 꺾었고, 이어 오후 3시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 역시 61대 58로 연세대를 크게 이겼다. 오후 5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빙구(아이스하키) 경기는 3대 2로 승리했다. 특히 빙구의 경우는 고려대가 1997년 이후 17년 만의 승리로 더욱 그 의미가 컸다.

경기 둘째날인 11일(토)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럭비와 축구 경기가 각각 치러졌다. 오전 11시 열린 럭비 경기는 고려대가 33대 23으로 여유있게 연세대를 따돌렸다. 전반 5대 8로 아쉽게 마무리한 고려대는 후반에서 무려 28점을 득점하며 15점 득점만을 뽑은 연세대에 압승을 거뒀다. 오후 1시 30분부터 이어진 축구 경기에서는 고려대가 2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39분경 허용준 선수가 패널티 키커로 나서 1득점에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후반 24분경 다시 고려대 허용준 선수가 추가골을 넣으며 연세대를 무너뜨리며 5개 종목 전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정기 고연전은 1927년 축구경기로 시작했으며 1965년 현재의 5개 종목(축구, 야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으로 자리잡았다.

양교의 역대 종합 성적은, 고려대가 17승 9무 18패를 기록하고 있고, 2000년 이후 성적은 고려대가 6승 5무 4패다.

김병철 총장은 5전 전승을 거둔 선수들에게 “오늘의 기쁨을 잊지 않기를 바라며, 훗날 사회에 나가서도 모든 국민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올해 연고전에서는 응원하러 온 양교 학생들에게 ‘고대빵’과 ‘연세우유’를 지급했다는 점이다. 고려대는 고대빵을, 연세대는 연세우유를 각각 2만인분씩 준비하여 응원하러 온 학생들과 교우들, 동문들에게 배포했다. 양교에서 우유와 빵을 함께 나눠주는 것은 이번 정기전이 처음이다.

또한 11일(토) 열린 축구 경기에서는 고려대 사회봉사단이 그동안 인연을 맺고 꾸준히 봉사와 멘토링을 펼쳐온 영월, 충주, 예산, 고창, 천안, 인천ㆍ강화, 김해 등 지역에서 초ㆍ중ㆍ고생 374명을 축구경기 관람하도록 초청하여 함께 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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