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무용협회, ‘2014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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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무용협회, ‘2014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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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국 100여 명의 무용수들이 함께해 경연

▲ 지난 7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2014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이하 KIMDC)가 개최되었다. 올해는 총 10개국 100여 명의 무용수들이 함께해 경연을 빛냈다.
(사)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는 ‘2014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이하 KIMDC)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 및 축하공연, 수상자 갈라공연으로 펼쳐졌다. 사회는 김광범과 김윤영이 함께 맡았다. 시상식은 아르떼 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KIMDC는 세계 유일의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다. 올해는 총 10개국 100여 명의 무용수들이 함께해 경연을 빛냈다. 시상은 ‘시니어’, ‘주니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그랑프리를 비롯해 각 분야별로 금상, 은상, 동상 등이 수여됐다.

특별상으로는 (사)한국무용협회 이상장상, 심사위원장상, 안무상 등이 주어졌다. 수상자들은 국내 선발, 예선, 준결선, 결선까지 총 네 개의 관문을 통해 시상 무대에 올랐다.

경과보고는 이번 콩쿠르의 예술감독을 맡은 홍승엽이 나섰다. 그는 “이번 콩쿠르는 10개국 무용수들이 참여했다. 개최 5년 동안 참여국이 지속적으로 10개국 이상 된다는 것은 이 대회가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연에 대해서는 “총 참가인원 117명, 주니어 부문 40명, 시니어 남자 40명, 시니어 여자 37명, 외국인 참가자 29명이다. 국내 참가자들은 국내 선발전을 통과한 사람에 한해 예선에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유명 경연에서 수상한 이들은 예선을 거치지 않고 세미파이널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러한 참여방식은 앞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다”고 전했다.

홍승엽 예술감독은 이번 대회의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 일본, 독일, 캐나다, 한국의 5개국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축소된 점이 아쉽다. 콩쿠르 지원 금액의 감소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 본 콩쿠르의 성과를 살펴보더라도 적극적인 지원이 아깝지 않다는 것을 자신한다. 빠른 시간 내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기뻐할 점도 있다. 금년 행사가 무용 중심 극장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몸에 잘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콩쿠르의 위상을 바로잡을 수 있어 기쁘다. 이 행사가 발전하리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올해 참여한 모든 분들 본 콩쿠르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각자가 홍보대사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애정 어린 인사를 전했다.

심사위원 대표로는 중국의 ‘류렌’이 무대에 올라 대회 심사평을 전했다. 그는 “참가자들은 치열하고 공정한 경연에서 저마다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자리에서 전체 심사위원과 참가인원을 대표해 이번 축제의 주최 측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현대무용은 탄생 후 지금까지 독특한 품격과 특색을 갖고 이어져 왔다. 현대무용의 발전은 세계의 관심사다. 특히 이번 주최국인 한국의 선수들이 다채로운 동작과 내면을 표현하고, 다양한 테크닉과 신체적 변화를 드러내도록 노력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품에 반영된 참신한 동작은 깊은 감화를 주었다. 예술의 정진에는 끝이 없다. 내년에 다시 보길 바란다”고 이번 대회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평 이후에는 주니어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주니어 금상은 한국의 이윤주, 은상은 한국의 김성민, 동상은 한국의 김수진, 권은기 등이 수상했다. 주니어 부문 금상에게는 상금 500달러와 상장 및 상패가 주어졌다. 은상은 300달러와 상장 및 상패, 동상은 상금 200달러와 상장 및 상패를 받았다.

이어 특별상 수상이 펼쳐졌다. 특별상은 뛰어난 안무에도 본상에 들지 못한 아까운 인재들을 위한 상이다.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과 심사위원장상, 안무상 등이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은 중국 ‘싱 궈오’, ‘하오 인’이 받았다. 심사위원장상은 중국의 ‘핸디 진’이 수상했고, 안무상은 한국의 김남식이 차지했다. 이들은 각각 500달러의 상금과 상장 및 상패를 받았다.

특별상 시상이 끝난 후에는 시니어 남녀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시니어 여자 부문은 금상 한국의 박관정, 은상은 한국의 임신영, 동상은 러시아의 소프야 가이두코바, 한국의 이아현이 영광을 안았다. 

시니어 남자 부문 금상은 한국의 정재우, 은상은 한국의 권민찬, 동상은 한국의 김용흠, 최재혁이 수상했다. 시니어 부문의 금상은 3,000달러와 상장 및 상패가 주어진다. 은상과 동상은 각각 2,000달러와 1,000달러가 주어지며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인 KIMDC 대상(그랑프리)은 박관정의 차지로 돌아갔다.

대상 수상 이후에는 윤미라무용단의 축하공연 ‘장고춤’과 2014 KIMDC 수상자 갈라 공연을 끝으로 폐막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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