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초연 때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걸어산>은 경남 고성 거류산의 전설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걸어다니는 산이 아름다운 사계절을 만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연출 김서진, 음악감독 황민왕 그리고 The 광대 단원들이 힘을 모아 업그레이 시킨 <걸어산>은 지난 공연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The 광대 특유의 유쾌한 연기뿐만 아니라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한 전통음악까지 맛볼 수 있어 관객들에게 전통예술의 즐거움을 가득 선사할 것이다.
이번 <걸어산>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산의 모습이 훨씬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눈 덮인 설산, 호수가 있는 우물산, 둥그런 돌산, 봉우리가 많은 일천이백봉이 함께 계절을 찾아다니는 여정을 그린다.
음악 역시 큰 변화가 있는데 판굿 음악이 주가 되었던 지난 시즌의 걸어산과 달리 음악의 범위를 넓혀 무속 음악을 많이 이용하고 피리, 태평소, 양금 등의 악기를 추가하였다. 산부르미라 불리는 악사 3명의 즉흥적인 연주를 통해 만들어내는 음악이 <걸어산>이 만나는 사계절과 얼마나 조화로운 맛을 낼지 지켜보는 것도 공연 감상에 주 관람요소가 될 것이다.
2014 <걸어산>은 걸어다니는 산이 만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모습들을 통해 기발한 재미와 전통연희의 아름다움을 한 번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현대적인 창작으로 예술성을 갖춰 다양한 계층과 세대들이 쉽고 재밌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전통연희의 매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새롭게 다시 돌아온 봄 여름 가을 겨울 <걸어산>은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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